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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태박물관에 가다2023년 10월 제주도에 있는 본태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본태박물관의 '본태'는 '본래의 모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전통과 현대의 공예품을 통해 인류 공통의 아름다움을 탐색함을 목적으로 2012년 제주에 설립되었습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본태박물관은 노출콘크리트와 건축 요소로 차용된 빛과 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건축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본태박물관의 건축 감상은 물론 현대미술작품과 한국 전통 공예품 전시는 물론 쿠사마 야요이 전시, 특별전시도 흥미로웠습니다. 현대미술작품이 있는 2관 2층에 있는 안도 다다오의 명상실도 좋았습니다. 명상실로 가는 복도 벽면의 문구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건물은 인간과 자연의 대화 장소이다' 명상실로 가는 좁은 복도를 ..

2023년 10월 제주도 사진입니다. 맑고 파란 하늘 덕분에 여행의 즐거움이 더해집니다. 주변에 막힘없이 편안하고 자연, 자연, 바다가 아니라도 매력적인 제주도입니다. 제주도의 소소한 아름다운 풍경길가의 흔한 돌담, 맑은 하늘,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라도 제주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일행과 헤어지고 혼자만의 여행을 즐기던 이 날, 그 순간이여서, 부적이는 유명한 관광지보다 이런 풍경들, 이런 소소한 곳들이 더 특별하게 느껴졌는지도 모릅니다. 제주 본태박물관 오전 방문을 하였는데 여유롭고 흥미로운 전시는 물론 본태박물관의 콘크리트노츨, 한국미 조화의 아름다움을 느꼈습니다. 제주도 방주교회본태박물관을 나와서 근처에 있는 방주교회를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분위기를 더해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색다름을 느꼈습니다..

203년도 10월에 제주도 애월읍에 있는 새별프렌즈다녀왔습니다. 아침시간, 바람이 불어 쌀쌀했습니다. 제주도는 역시 바람! 그래도 자연에서,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새별오름 덕분에 분위기가 더 좋았고 핑크뮬리가 한창이여서 멀리서 핑크뮬리 감상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새별오름을 감상하며 사랑스러운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고 털도 쓰담쓰담~ 먹이주기체험도 하며 힐링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동물들 중에서 단연 으뜸은 알파카! 소개하는 것처럼 보드러운 털이 매력적이었고 순해서 털을 쓰다듬어도 위험하지않습니다.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생김새가 다르고 매력이 달랐습니다. 검은 얼굴의 스위스 블랙노즈 양도 귀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하얀 털에 검정이 포인트! 스위스 천연기념물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