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장볼 때 유통기한 확인은 필수고 제품 표시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추세입니다.
햄, 소시지, 베이컨을 구입하기 전에 성분을 살펴보고 믿고 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신 적 있으신가요?
저 역시 여러 이유로 장 볼 때 고민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아질산나트륨
가공식품들에는 아질산나트륨이 들어갑니다.
아질산나트륨?
아질산나트륨은 식육가공품이 가진 고유의 색을 유지해준다고 합니다.
보툴리누스균 증식을 억제해 식중독을 예방해주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아질산나트륨은 발암성이 있다??
그런데 아질산나트륨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아질산나트륨 자체는 발암성이 없으나, 아질산나트륨과 육단백질 중 아민이 결합하여 생성된 니트로사민에 대한 발암위험성 논란이 있었습니다.
2017년에 일상적인 섭취 수준에서는 발암성 문제가 없다고 발표를 하였고 사람에 대한 발암성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아질산나트륨 섭취 안전할까?
아질산나트륨 자체를 한번에 다량(약5~13g) 섭취 시 혈액 중 산소부족으로 청색증 등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일상에서 가공식품으로 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식품첨가물로 사용되는 양은 매우 적어서 안전성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5~13g을 김밥용햄으로 환산하면 365~945개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식품첨가물로 사용하는 아질산나트륨의 양은 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에서 정하고 있는 안전기준(1일 섭취허용량: 0~0.07 mg/kg bw/day)을 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햄, 소시지, 베이컨의 품질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아질산나트륨을 무조건 경계하지 않아도 되나, 섭취하게 된다면 적당량을 드시기 바랍니다.
<내용참고:식품안전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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